자동차 전장 SW 개발에서 MOBILGEN 을 사용하다 보면 한 번쯤은 마주하게 되는 것이 바로 라이선스 관리이다.
처음 Tool을 설치할 때는 단순히 실행만 되면 끝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다음과 같은 상황이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 개발 PC 교체
- 노트북 포맷
- 라이선스 만료 갱신
- 프로젝트 인원 변경
이 과정에서 .c2v, .v2c, .id, .h2h 같은 생소한 파일들이 등장하게 된다.
특히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부분에서 많이 헷갈린다.
- 왜 C2V 파일을 보내야 하지?
- V2C는 또 뭐지?
- ID 파일은 왜 만들고
- H2H는 또 언제 사용하는 거지?
실제로 라이선스 시스템 구조를 이해하지 못하면
단순히 메뉴얼만 따라 하다가 문제가 생겼을 때 대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글에서는 Mobilgene 라이선스 구조와 함께
실무에서 자주 사용하는 생성, 적용, 이동, 삭제 방법까지 전체 흐름으로 정리해본다.
Mobilgene 라이선스는 어떻게 동작할까?
Mobilgene 라이선스는 단순히 “파일 하나 넣으면 끝나는 방식”이 아니다.
기본적으로는 현재 PC의 정보를 기반으로 라이선스를 발급하는 구조이다.
쉽게 말하면
이 PC가 누구인지 확인
→ 해당 PC 전용 라이선스 생성
→ 다시 PC에 등록
하는 흐름이다.
즉, 라이선스는 단순한 텍스트 파일이 아니라
현재 사용 중인 PC와 연결되는 인증 데이터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PC를 포맷하거나, 메인보드가 바뀌거나, 개발 장비를 교체하면 라이선스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드라이버 설치
Mobilgene 라이선스 작업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라이선스 드라이버 설치이다.
보통 업체에서 다음과 같은 압축 파일을 전달받는다.
hasp_API_Files.zip
압축을 해제하면 여러 파일이 나오는데, 그중에서 보통 다음 배치 파일을 실행하게 된다.
License_driver_install.bat
이 작업은 단순 설치 작업이 아니라 라이선스 관리 서비스 자체를 PC에 등록하는 과정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아래 주소에 접속 가능해야 한다.
http://localhost:1947
이 페이지는 Sentinel HASP License Manager 페이지이며, 현재 PC의 라이선스 상태를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만약 이 페이지가 열리지 않는다면 대부분 다음 원인이다.
- 드라이버 설치 실패
- 관리자 권한 문제
- 백신 차단
- 서비스 미동작
실무에서는 라이선스가 안될 때 가장 먼저 localhost:1947 접속 여부부터 확인하는 경우가 많다.
C2V 파일이란?
라이선스를 신규 발급받거나 갱신할 때 가장 먼저 만드는 파일이 바로 .c2v 파일이다.
C2V는 보통 다음 의미를 가진다.
Customer To Vendor
즉, 사용자 → 업체로 전달하는 파일이라는 뜻이다.
이 파일 안에는 현재 PC의 정보와 라이선스 상태가 들어있다.
C2V 파일은 어떻게 적용할까?
쉽게 말하면 "이 PC에 라이선스를 발급해주세요"라는 요청서 역할을 한다.
보통 RUS_GXRRK.exe 프로그램을 실행해서 생성한다.
실행 후에는 " Installation of new protection key "옵션을 선택한다.

그리고 Collect Information 버튼을 누르면 .c2v 파일이 생성된다.
다만 일부 환경에서는 위 옵션이 비활성화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는 "Update of existing protection key"를 선택해서 생성하면 된다.
V2C 파일이란?
사용자가 C2V 파일을 업체에 전달하면 업체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라이선스를 생성한다.
그리고 다시 .v2c 파일을 전달해준다.
V2C는 다음 의미이다.
Vendor To Customer
즉, 업체 → 사용자로 전달되는 파일이다.
이 파일 안에는 실제 라이선스 정보가 들어있다.
실제 인증서 역할을 하는 파일이라고 보면 된다.
V2C 파일은 어떻게 적용할까?
V2C 파일을 받았다면 다시 RUS_GXRRK.exe를 실행한다.
이번에는 "Apply License File"탭으로 이동한다.

이후 Update File 옆의 버튼을 눌러 .v2c 파일을 선택한 뒤 Apply를 수행하면 된다.
정상적으로 적용되면 다시 아래 주소에서 라이선스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http://localhost:1947/_int_/features.html
여기서 Feature 정보가 정상적으로 보이면 적용 완료이다.
라이선스 이동
실제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작업은 신규 발급보다 “라이선스 이동”이다.
예를 들면, 노트북 교체, 신규 개발 장비 지급, 기존 장비 반납, PC 성능 업그레이드 같은 상황이다.
이때 중요한 점은 Mobilgene 라이선스는 단순 복사가 아니라는 것이다.
즉, 파일 복사만으로 이동되지 않는다.
라이선스 자체를 안전하게 이전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라이선스 이동 시 ID 파일과 H2H 파일이 등장한다.
라이선스 이동은 보통 다음 순서로 진행된다.
1. 먼저 라이선스가 없는 신규 PC에서 .id 파일을 생성한다.
id 파일은 "새로운 PC는 이 장비입니다"라는 정보를 담고 있다.
2. 이 id 파일을 기존 라이선스가 존재하는 PC로 가져간다.
3. 기존 PC에서 해당 ID 파일 기반으로 .h2h 파일을 생성한다.
이 h2h 파일은 기존 라이선스를 새로운 PC로 이동시키기 위한 데이터이다.
즉, 기존 라이선스를 새 PC로 이전하는 중간 파일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4. 마지막으로 신규 PC에서 h2h 파일을 등록하면 라이선스 이동이 완료된다.
라이선스 이동 시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실무에서 가장 위험한 경우는 다음이다.
기존 PC 포맷 먼저 진행
이 경우 라이선스 정보를 복구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Node Locked 방식 라이선스는 PC 정보 기반이기 때문에
포맷이나 하드웨어 변경 전에 반드시 이동 또는 반납 절차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양쪽 PC 모두 드라이버와 RUS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도 자주 놓치는 부분이다.
라이선스 삭제는 단순 삭제가 아니다.
라이선스가 꼬이거나 드라이버를 재설치해야 하는 경우
기존 라이선스 드라이버를 제거하는 작업도 수행하게 된다.
보통 다음 배치 파일들을 사용한다.
delete1.bat
delete2.bat
여기서 중요한 점은 반드시 순서대로 실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delete2부터 실행해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단순히 파일 삭제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실무에서는 삭제 후 재부팅까지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정리
Mobilgene 라이선스 시스템은 처음 보면 굉장히 복잡해 보인다.
특히 C2V, V2C, ID, H2H 같은 파일 이름이 직관적이지 않아서 더 어렵게 느껴진다.
하지만 전체 흐름 자체는 단순하다.
PC 정보 추출 → 업체 또는 기존 PC로 전달 → 인증 데이터 생성 → 다시 적용
이 구조만 이해하면 된다.
실무에서는 특히 PC를 교체하거나, 포맷해야 되는 상황에서 매우 자주 사용하게 되므로
라이선스 이동 구조와 파일 역할 정도는 반드시 이해해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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