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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gene/미분류

[EcuC] AUTOSAR EcuC 모듈 이해 – 구조부터 EcuPartition 실무 설정까지

by Autosar 2026.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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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SAR를 처음 설정하다 보면 EcuC라는 모듈이 가장 상단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거의 건드리지 않는 영역”이라는 인식 때문에 깊게 보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 글에서는 단순 개념 설명이 아니라,

EcuC가 어디서 나온 구조인지 → 실제 설정 구조 → 그리고 실무에서 직접 수정하게 되는 EcuPartition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1. EcuC는 어디서 나온 개념인가

 

EcuC를 이해하려면 먼저 AUTOSAR가 설정을 어떻게 정의하는지부터 봐야 한다.

AUTOSAR 공식 문서에서는 ECU 설정을 하나의 규칙으로 표현한다.

 

모든 설정은 다음과 같은 구조를 따른다.

1. 설정은 “Container” 단위로 구성된다.

2. Container 안에는 값(Parameter)이 들어간다.

3. 다른 설정과 연결하기 위한 Reference가 존재한다.

4. 그리고 Container는 계층 구조를 가진다.

Container
    ├─ Parameter
    ├─ Reference
    └─ Sub Container

 

이건 특정 모듈 이야기가 아니라 AUTOSAR 전체 설정을 표현하는 공통 방식이다.

이 구조를 그대로 ECU 설정에 적용한 것이 바로 EcuC다.

 

2. EcuC 전체 구조를 역할 기준으로 나누기

 

툴에서 보는 EcuC는 단순한 폴더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AUTOSAR 메타 모델이 그대로 반영된 계층 구조다.

 

EcuC 아래에는 EcuConfigSet, EcuHardware, EcuPartitionCollection, EcuPostBuildVariants와 같은 항목들이 존재한다. 이 구조를 단순한 트리로 보면 의미를 이해하기 어렵고, 각각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기준으로 나누어 봐야 한다.

 

2.1 EcuConfigSet → “기능 설정 영역”

먼저 EcuConfigSet은 실제 기능 설정이 이루어지는 영역이다.

우리가 평소에 Com Signal을 추가하거나, CanIf를 설정하거나, Dcm에서 DID를 정의하는 작업들은 모두 이 영역에 포함된다. 즉, 일반적인 BSW 설정 작업은 전부 EcuConfigSet 아래에 쌓인다고 보면 된다. 이 안에는 다양한 하위 구조가 존재하는데, 그중 EcuPduCollection은 통신 데이터 단위를 정의하는 중요한 영역이다.

 

PDU는 AUTOSAR에서 데이터를 전달하는 최소 단위로,

여러 Signal이 모여 하나의 메시지를 이루고 이 메시지가 PDU가 된다.

 

실제 데이터 흐름도 Com → Pdu → PduR → CanIf와 같이 이어지기 때문에,

통신 설정을 수행할 때 이 영역은 계속 영향을 받게 된다.

 

반면 Meta Data Type은 PDU에 부가적으로 붙는 정보를 정의하는 부분으로,

실무에서는 직접 수정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2.2 EcuHardware → “하드웨어 정의 영역”

EcuHardware는 ECU의 하드웨어 정보를 정의하는 영역이다.

여기에는 EcuCoreDefinition과 같은 설정이 포함되며, CPU 코어 개수나 이름과 같은 정보가 정의된다.

 

AUTOSAR는 멀티코어 환경을 지원하기 때문에 이러한 정보가 필요하며, 어떤 Task가 어떤 코어에서 실행될지 결정하는 데 기반이 된다. 하지만 이 영역은 프로젝트 초기 세팅 이후에는 거의 수정할 일이 없다.

 

2.3 EcuPartitionCollection → “실행 구조 영역 (핵심)”

EcuPartitionCollection은 EcuC 구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이 영역은 단순한 설정이 아니라 실행 구조를 정의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는 EcuPartition_Main이나 EcuPartition_NonTrusted와 같은 Partition이 존재하며,

각각은 하나의 실행 영역을 의미한다.

 

AUTOSAR ECU는 하나의 프로그램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통신 처리, 제어 로직, 진단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이 동시에 동작한다. 이러한 기능들을 하나의 공간에서 실행하면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전체 시스템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실행 영역을 나누는 개념이 필요하다. 그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Partition이다.

Partition은 단순히 그룹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실행 구조의 시작점이 된다.

실제 실행 흐름을 보면 Partition에서 시작하여 OS Application으로 이어지고,

그 아래에 Task가 존재하며, 최종적으로 Runnable이 실행된다.

 

즉, 어떤 코드가 어디에서 실행될지를 결정하는 기준이 Partition이다.

 

실무에서 EcuC를 직접 수정하는 대표적인 경우도 바로 이 Partition과 관련되어 있다.

 

플랫폼에서 SWC를 받아 Composition까지 연결하고 RTE를 생성하더라도,

해당 SWC가 실제로 동작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Partition에 할당되어야 한다.

 

EcuPartition_Main 에서 Software_Component_Instance_Ref에 SWC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설정을 하게 된다.

이 작업은 단순히 목록에 SWC를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SWC가 어떤 실행 영역에서 동작할지를 지정하는 의미를 가진다.

 

이 과정을 생략하면 SWC는 존재하고 RTE도 정상적으로 생성되지만 실제로는 실행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는 실행 위치가 정의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Partition 설정은 SWC를 실제 실행 구조에 올리는 마지막 단계라고 볼 수 있다.

 

2.4 EcucPostBuildVariants

EcuPostBuildVariants는 하나의 소프트웨어로 여러 차량이나 옵션을 대응하기 위한 설정 영역이라고 한다.

해당 부분은 실무에서 건드린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

 

3. EcuPartition 과 실행 구조의 연결

 

EcuPartition은 단독으로 동작하는 개념이 아니라 OS 및 RTE 설정과 연결된 구조 안에서 의미를 가진다.

 

전체 흐름은 다음과 같다:

      SWC
         ↓
   Runnable
         ↓
(RTE Mapping)
         ↓
   Task (OS)
         ↓
OsApplication
         ↓
 EcuPartition

 

실행 흐름을 단순화하면 Partition에서 바로 Runnable이 실행되는 것이 아니라,

Runnable은 RTE를 통해 특정 Task에 매핑되고, 해당 Task는 OS Application에 속하게 된다.

그리고 이 OS Application이 어떤 Partition에 포함되는지에 따라 최종적인 실행 영역이 결정된다.

따라서 Runnable이 어떤 Task에서 실행되는지는 OS와 RTE 설정에 의해 결정되며,

Partition은 그 Task가 속한 OS Application을 기준으로 실행 영역을 구분하는 역할을 한다고 이해하는 것이 정확하다.

 

정리

 

EcuC는 단순히 설정을 담는 공간이 아니라,

기능 설정, 하드웨어 정의, 실행 구조, 그리고 Variant 관리까지 포함하는 ECU 전체 구조의 기반이다.

 

이 중 대부분의 설정은 EcuConfigSet을 통해 간접적으로 이루어지지만,

실행 구조를 결정하는 EcuPartition 영역은 실무에서 반드시 직접 다루게 되는 핵심 영역이다.

 

결국 EcuC를 제대로 이해한다는 것은 단순히 설정 구조를 아는 것이 아니라,

ECU가 어떻게 동작하는지를 구조적으로 이해하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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