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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베디드 시스템 (자동차)

전기차 배터리 관리 방법 / 배터리 성능 유지 관리법

by jjongday 2024.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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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급적 실내에 주차하자.

겨울철이면 전기차 주행거리가 차종에 따라 10~20%가 줄어든다.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는 기온이 낮아지면, 배터리 효율과 충전 속도가 느려지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배터리의 최적온도는 20~25도이다. 내부에는 액체전해질로 채워져 있는데 액체의 전해질은 온도에 민감하고 온도에 따라서 성능이 변한다. 그래서 겨울철 전기차 배터리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배터리 온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가급적 실내 주차를 하는 것이 좋다. 또 기온이 낮은 실외 충전소보다는 실내 충전소에서 배터리를 충전하는 것이 시간을 더 아낄 수 있다. 

 

 

2. 배터리 충전은 급속의 경우 80%만, 완속의 경우 90%만 (완충 NO)

배터리 충전은 100%로 하지 말자. 과하게 에너지를 충전해서 좋을 것이 없다. 핸드폰 뿐만아니라 모든 가전제품도 마찬가지다. 100%로 하지 말자. 용량대로 정확하게 100% 충전이 가능하면 좋겠지만 정확하게 100%를 하는 것은 쉽지 않다.

100% 이상이 되면 배터리 내부의 화학적 안정성이 불안해져서 급속의 경우 80%만, 완속의 경우 90%만 하는 것을 권장한다.

 

 

3. 방전은 절대 금지

배터리는 완전히 방전하면 충전 용량과 수명이 단축되니 절대 안 된다. 배터리는 완전 방전 되었을 경우 음극제의 흑연 구조가 무너지면서 충전 효율이 떨어진다. 전기차 배터리도 스마트폰도 충전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완전히 방전되는 것은 절대로 피해야 한다.

 

4. 부동액은 전기가 통하지 않는 절연형 전용 부동액을 사용하자.

배터리 히팅 시스템과 부동액도 배터리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전기차의 부동액은 반드시 전기가 통하지 않는 절연형 전용 부동액을 사용해야만 한다. 배터리 효율을 떨어뜨릴 수 있는 차량 히터 대신 히트펌프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 예다. 엔진 열을 난방에 활용하는 내연기관차와는 달리 전기차는 배터리 전력으로 히터를 작동한다는 이유에서다. 히터 작동 대신 전기차 내 모터 등의 부품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전기차 실내 난방에 활용하는 히트펌프 시스템을 사용하면 보다 효율적인 배터리 관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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