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SAR] 자동차 개발 프로세스 단계

 

자동차 개발 프로세스 단계에 대해 알아보자.

 

 

자동차 개발 프로세스는 위 그림과 같으나, 좀 더 간단하게 보면 아래와 같다.

 

1. Model Fix

신차 모델을 최종 확정하는 단계이다.

 

2. Proto

생산 라인을 통하지 않고 연구소에서 신차 차량의 설계, 성능(내구성, 목표성능, 법규대응가능성 등), 문제점 등을 확인하기 위한 제작 단계이다.

 

3. MCAR

Proto 기간 동안 발생되는 설계 문제점을 확인하고 그 문제점을 MCAR 단계에서 개선하는 중간 단계이다.

 

4. P1 (Pilot 1)

연구소에서 양산에 준하는 설비 및 금형을 이용하여 제품을 제작하는 단계이다.

차량의 성능뿐 아니라 생산, 물류 등 양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을 것 같은 문제점들을 확인하는 단계이다.

품질확보 계획에 따라 품질확인차(법규 인증차 일부 포함)를 조립하면서 품질문제, 작업성, 생산성 등을 확인하며 Body부품과 의장부품의 Data를 수집하고 작업지도요원의 교육을 실시한다.

부품 투입조건은 양산금형(All Tool) 및 치수 합격품(Dimension OK)이다.

 

 

5. P2 (Pilot 2)

연구소에서 P1에 적용한 부품 및 설비 문제점 반영 결과를 확인하고 미완성, 미개선된 문제점을 수집하는 단계이다.

P2 단계에서는 품질, 생산, 물류 등 모든 부분에서 양산 수준까지 끌어올린 상태여야 한다.

부품 투입조건은 양산공정(Full Tool), 치수합격품(Dimension OK),신뢰성(ES, MS) 및 조립성(Function+FIT) 합격품이다.

 

6. MP (Manufacture Production, 선행 양산)

선행 양산을 통해 양산성 최종 확인을 하는 단계이다. 흔히 M 단계라고 부르기도 한다.

M 단계에 조립되는 차량은 전시차, 기자시승차, 모니터링카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기 위한 차량들이 주로 조립된다.

이 차량들은 일부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차량이기 때문에 양산과 동일한 단계라고 봐도 된다.

경우에 따라 M1, M2 로 나누기도 한다.

M1단계는 연구소에서 사용한 설비 및 지그를 양산공장으로 이관하여 양산공장에서 오프라인 및 인라인 생산훈련을 통한 공정원의 작업 숙지 단계이다. M2단계는 P1, P2 단계의 문제점, 대책, 조치결과를 최종 확인하는 단계로 완성차의 품질, 설비, 치구와 양산성을 최종적으로 확인한다.

 

7. SOP (Start Of Production, 초도 양산)

선행 양산의 문제점들을 개선 및 보완하여 양산을 시작하는 단계이다.